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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실업 박용철 회장,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발전기금 쾌척

2024.06.18.

유홍림 총장과 박용철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홍림 총장과 박용철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기업인 호전실업 박용철 회장이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과 의류학과 발전을 위한 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이에 서울대학교는 2024년 6월 17일(월) 관악캠퍼스에서 유홍림 총장, 김기현 발전재단 부이사장, 이유리 생활과학대학 학장,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 등 주요 교내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박용철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용철 회장은 “기업가로서 회사가 커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과 미래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투자하는 것이 큰 보람 중 하나”라며 “계속해서 이러한 보람을 얻고 대한민국 경제에 큰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서울대와 우리 사회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유홍림 총장은 “박용철 회장님의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에 대한 헌신으로 서울대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용철 회장은 1943년 출생으로 1985년 호전실업을 창업했다. 지난 2023년 11월 40여 년간 한국 섬유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 수훈을 받았다. 박 회장은 ‘남이 안 하는 것을 하고 남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한다.’라는 경영 철학으로 호전실업 창업 직후 패션업계가 캐주얼의류에 주목할 때 스포츠의류 분야에 뛰어들어 경쟁력을 쌓았다.

장인정신과 신뢰를 기반으로 높은 품질, 납기 준수로 다양한 의류업계에 러브콜을 받고 호전실업은 지금까지 40여 개 브랜드를 생산한 OEM 의류 수출 회사로 인도네시아에 6개, 베트남에 1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의류 제조 전문기업이다. 자체적으로 심실링, 웰딩, 본딩 등의 아웃도어·스포츠 의류 제조 전용 장비를 보유해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정상급 브랜드(언더아머, 룰루레몬, 노스페이스, 갭 등) 제품의 생산을 맡고 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재단